[MWC 2019] SK텔레콤, 세계 IT 시장서 대한민국 100주년 소개
[MWC 2019] SK텔레콤, 세계 IT 시장서 대한민국 100주년 소개
  • 나원재 기자
  • 승인 2019.02.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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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경제‧ICT 발전상 '옥수수 소셜 VR' 서비스 시연
’MWC 2019’ 관람객이 SK텔레콤 부스에서 ‘옥수수 소셜 VR’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MWC 2019’ 관람객이 SK텔레콤 부스에서 ‘옥수수 소셜 VR’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100주년’을 알린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이동통신사로서 지난 10년 간 MWC 전시에 참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특별히 ‘대한민국 10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의 지난 100년 발전상을 소개하는 별도 전시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대한민국 100년 발전상’ 영상을 제작해 ‘옥수수 소셜 가상현실(VR)’ 시연을 활용해 상영했다.

해당 영상에는 대한민국의 상해 임시정부 수립부터 비약적인 경제 발전, 이동통신 발전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 거듭난 역사가 담겼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작년 10월부터 제공한 ‘옥수수 소셜 VR’은 서로 다른 곳에 있는 이용자들이 VR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 속에서 함께 스포츠‧영화‧드라마 등 동영상을 감상하며 대화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소셜 VR을 활용하면 물리적인 위치와 관계없이 마치 집에서 함께 영상을 보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해당 전시를 도이치텔레콤과 연계, 동일한 영상을 도이치텔레콤 부스 관람객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관람객이 우리나라의 100주년 사실과 의미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SK텔레콤은 3.1절에 맞춰 전시관 상단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과거 태극기의 변천사를 소개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