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중부내륙·통영대전선 공사로 일부 통행제한
내달 4일부터 중부내륙·통영대전선 공사로 일부 통행제한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9.02.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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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교통상황·우회로 정보 확인 당부
중부내륙선 우회도로 노선 안내도.(자료=도로공사)
중부내륙선 우회도로 노선 안내도.(자료=도로공사)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통영대전고속도로의 노후시설 개량공사로 인해 올해 말까지 일부 구간 통행이 제한된다. 도로공사는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정보를 주행 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다음 달 4일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분기점 구간 26.5km와 통영대전고속도로 산내~비룡 분기점 9.8km 구간에서 노후시설 보수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개량공사는 노후화된 구간의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팔트로 교체하고,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 방음벽 등의 안전시설을 재단장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 따라 각 구간 4개 차로 중 1~2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되며, 공사는 올해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우회도로는 국도 4·17·37호선과 지방도 49·82호선이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경우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국도 3·37·38호선으로 돌아갈 수 있다.

보다 자세한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스마트폰 앱과 로드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당분간 차량 정체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후시설물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고속도로를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정체 시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통영대전선 우회도로 노선 안내도.(자료=도로공사)
통영대전선 우회도로 노선 안내도.(자료=도로공사)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