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50주년 '휴게소 스탬프 모으기' 이벤트
도로공사, 50주년 '휴게소 스탬프 모으기' 이벤트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2.28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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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이상 수집 시 캐릭터 인형 세트 증정
전국 휴게소 스탬프 투어 이벤트 홍보 포스터.(자료=도로공사)
전국 휴게소 스탬프 투어 이벤트 홍보 포스터.(자료=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7월7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로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고객이 될 어린이들에게 고속도로 여행길의 재미를 더해주고,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계획했다.

이벤트는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195개 휴게소별 테마와 특색을 담아 제작한 스탬프를 스탬프 북에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평창휴게소 스탬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를 넣었고, 횡성휴게소 스탬프에는 횡성 한우 이미지를 새겼다. 스탬프 북은 전국 휴게소에 총 2만부를 비치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각각 다른 휴게소의 스탬프를 30개 이상 모은 고객에게는 도로공사 캐릭터 목베개를 증정하고, 50개 이상 모은 고객에게는 도로공사 캐릭터 인형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로공사 창립 50주년 특집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 도로공사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진 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이번 이벤트가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고속도로 여행길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별 맞춤 이벤트를 통해 창립50주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