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印尼 자카르타, 자유총연맹지부 3.1절 기념행사 개최
내달 3일 印尼 자카르타, 자유총연맹지부 3.1절 기념행사 개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2.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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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99회주년 삼일절 기념식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 모습(사진=한국자유총연맹)
지난해 제99회주년 삼일절 기념식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 모습. (사진=한국자유총연맹)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해외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교민단체 주도아래 교민과 현지인 12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만세 삼창’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 지부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현지시각) 자카르타의 도심인 롯데쇼핑애비뉴 1층 메인아트리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연자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 지회장은 또 교민 외 인도네시아 현지인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은 K-POP, 한국 드라마 등을 활용과 K-POP과 한국어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어학과가 있는 인도네시아 5개 대학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초청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 회장의 적극적인 홍보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3.1운동 기념행사는 지역에서 교민과 현지인이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로 거듭났다.

또 올해도 행사에는 김창범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양영연 한인회장, 김우재 전 세계무역협의회장과 각 한인 단체장 및 임원을 비롯해 현지 한국 학생과 인도네시아 대학생 등 1,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지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현지 대학생뿐 아니라 경찰·군인·일반인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더욱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위 선양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지부는 3.1운동 기념행사 외에도, 6.25전쟁 기념 및 나라사랑 글짓기대회, 도전 역사왕대회, 나무심기 자연보호, 빈민촌 위문 홍보용 태극기, 독도 스티커제작, 글로벌리더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