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내달 19일 개최
합천,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내달 19일 개최
  • 조동만 기자
  • 승인 2019.02.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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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관·사회단체 등 2000여명 참여

경남 합천군은 지난 25일 합천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제2차 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제반사항 및 기관·사회단체별 협조사항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추진위원회 주최로 문준희 군수 등 23명이 참석해 다음달 19일 열릴 본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일정 변경 및 사업내용 등 전반적인 행사내용을 협의했다.

제100주년 합천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19일 합천읍 이화예식장 앞과 3·1독립운동기념탑 일원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합천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100주년을 기념해 전국적인 ‘독립의 횃불’ 릴레이에 힘입어 14일 ‘합천군민 횃불릴레이 성화채화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10개 읍면지역을 돌며 차량봉송 및 주자봉송을 통해 전군민의 마음을 이어간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기관·사회단체 등 2000여명 참여한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행사는 군민들로 하여금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애향심 고취와 합천사랑 운동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행사로 기관·사회단체장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