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청탁금지법·부패공익 신고센터 등 운영
남동, 청탁금지법·부패공익 신고센터 등 운영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2.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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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청렴종합 추진계획' 수립…8개 분야 36개 시책

인천시 남동구는 ‘2019년 반부패·청렴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구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올해에는 더욱 높은 등급으로의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8개 분야 36개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탁금지법 교육의무화 △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 청렴 거버넌스 운영 등의 시책을 추진한다.

또 반부패 시스템 정착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운영 활성화 △공무원행동강령 준수 △부패행위 처벌강화 △청탁금지법 및 부패공익 신고센터 운영 △부패취약분야 내실화 등에 중점적으로 주력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으로 청렴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이해도 체크를 위한 ‘청렴 골드벨 퀴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반부패 청렴서약실천 결의대회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렴 캠페인 △부패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청렴 △갑질 피해신고 지원센터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구 관계자는 “부패인식 제고와 부패방지 개선방안을 위해 업무 특성에 맞는 자율시책 발굴 및 행동강령 점검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