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공립 유치원교사 추가선발 예정
서울교육청, 공립 유치원교사 추가선발 예정
  • 김아름 기자
  • 승인 2019.02.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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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오는 4월29일부터 5월3일까지 진행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지역에서 공립 유치원교사를 선발하기 위한 추가 시험을 실시한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예정 인원과 시험일정 등의 내용을 담은 사전예고가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 사립유치원 회계 비리 사태 등으로 정부가 내놓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에 따라 신설될 공립유치원에 배치할 유치원교사 59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4월29일부터 5월3일까지 진행된다. 

1차 필기시험은 6월1일이며, 이후 2차 필기시험을 거쳐 8월 초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들은 이르면 9월부터 일선 유치원에서 일하게 된다.

최종 선발 인원과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4월22일 '시험시행계획 공고' 통해 발표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의 출제범위는 현행 누리과정을 토대로 한 2019학년도와 같다"며 "개정 누리과정 포함 여부는 추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아름 기자

dkfma653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