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안현정 총지배인 선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안현정 총지배인 선임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9.02.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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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특1급 호텔 최초·유일한 여성 총지배인
세일즈와 마케팅 부서 25년 경력 객실 매출 1위 '베테랑 호텔리어'
안현정 총지배인(사진=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안현정 총지배인. (사진=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25년의 경력을 가진 호텔리어 안현정 씨를 총지배인으로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한국에 진출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특1급 호텔 중 첫 여성 총지배인이다. 

안 총지배인은 1988년 서울올림픽 자원봉사자로 찾은 호텔에 감명받아 업계에 관심을 갖게 됐고, 스위스 유학으로 호텔 산업에 발을 들였다. 

귀국 후 조선호텔 영업팀에서 호텔리어로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세일즈·마케팅 이사로서 객실 매출 효율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그는 "객실은 물론 식음업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 동반 가족이나 젊은 부부 등 워라밸을 즐기려는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jj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