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특1급 호텔 최초·유일한 여성 총지배인
세일즈와 마케팅 부서 25년 경력 객실 매출 1위 '베테랑 호텔리어'
세일즈와 마케팅 부서 25년 경력 객실 매출 1위 '베테랑 호텔리어'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25년의 경력을 가진 호텔리어 안현정 씨를 총지배인으로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한국에 진출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특1급 호텔 중 첫 여성 총지배인이다.
안 총지배인은 1988년 서울올림픽 자원봉사자로 찾은 호텔에 감명받아 업계에 관심을 갖게 됐고, 스위스 유학으로 호텔 산업에 발을 들였다.
귀국 후 조선호텔 영업팀에서 호텔리어로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세일즈·마케팅 이사로서 객실 매출 효율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그는 "객실은 물론 식음업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 동반 가족이나 젊은 부부 등 워라밸을 즐기려는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jj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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