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유통 혐의’ 버닝썬 대표 주거지 압수수색
경찰, ‘마약 유통 혐의’ 버닝썬 대표 주거지 압수수색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2.26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업사장 한모씨도 압색 대상…화확물질관리법 위반 혐의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마약 투약‧유통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이문호 대표와 영업사장 한모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대표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한씨의 주거지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이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