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형일 전 인천수협 비상임 감사, 조합장 선거 출사표
차형일 전 인천수협 비상임 감사, 조합장 선거 출사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2.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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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께 최대의 이익 안겨 드리겠다”
(사진=인천수협)
(사진=인천수협)

차형일 전 인천수산업협동조합 비상임 감사가 26일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선거(인천수협)에 출사표를 던졌다.

차 전 비상임 감사는 인천수협 대의원을 거쳐 지난 제7회 동시지방선거 때 인천시의원 출마를 했었지만 아쉽게도 석패했다.

차 전 비상임 감사는 “최근 인천수협의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합이 어려울 때마다 조합을 구한 것은 조합원이었고, 이제는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조합원을 위한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차 전 비상임 감사는 “‘인천수협의 미래! 일하는 조합장’을 슬로건으로, 인천수협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달성해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에게 최대의 이익과 자부심을 안겨 드리는 것이 그동안 어촌과 조합원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차 전 비상임 감사는 “인천 최고의 해양관광지 개발, 원로조합원(75세 이상) 복지기금 지원 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