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제주도 내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대상 '찬품(반찬) 조리전문가 자격증 취득과정' 수강생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제주지역 결혼이민자의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단체급식 또는 외식산업, 일반음식점에서 필수인 밑반찬 관련 자격증을 발급하는 교육이다.

제주도 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및 문의는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 054-712-1140으로 하면 된다.

JDC 관계자는 "지난해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결혼이민자 취업교육과 다문화 자녀의 성장·발달 지원, 다문화 가족 관계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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