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지난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2018 꿈에그린 도서나눔 캠페인 기부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서나눔 캠페인은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 사업에 대한 일반인 참여확대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약을 맺고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각각 598권과 469권을 기부한 양소원 씨와 박주혜 씨가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감사패와 호텔식사권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선 도서나눔 캠페인 최다 기부자 및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한화건설 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윤식 한화건설 경영지원실장은 "올해에도 건설사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임직원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도서나눔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해 더 많은 양서들이 꿈에그린 도서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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