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알바, 현이노베이션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극한알바, 현이노베이션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 김아름 기자
  • 승인 2019.02.25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한알바 최보연 대표와 현이노베이션 박성근 대표. (사진=극한알바)
극한알바 최보연 대표와 현이노베이션 박성근 대표. (사진=극한알바)

알바정보 제공사이트 ‘극한알바’가 지난 22일 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인 ‘현이노베이션’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이노베이션은 최근 화재가 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센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중심으로 하는 시스템 개발업체며, 주력 분야는 센서와 품질, 측정 분야다.

최근에는 제조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생산량, 시설, 장비 등 다양한 생산 정보를 수집·분석해 보고하는 시스템인 POP(Point of Production, 생산시점관리시스템)를 개발했다.

이에 관계자는 "POP 시스템 도입으로 효용성을 체감한 제조업체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의 업체들에게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이노베이션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서 고급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해당 지역 내 설치기사를 채용한다.  

시급은 향후 고급 인력 발전을 고려해 처음부터 높게 책정했다. 채용된 인력은 추후 정규직 전환은 물론, 현이노베이션 지점 확장 시 지점장 임명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다.

극한알바는 고소득 구인업체와 업무협약 시 해당 업체의 고소득 일자리를 소재로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구직자의 지원율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현이노베이션도 함께 설치기사 알바를 주제로 한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박성근 현이노베이션 대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많은 부분이 지식산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이런 지식산업은 많은 부분이 제조업에 적용이 되고 있고 좋은 성과를 보인다”며 “성과가 나고 있는 만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극한알바 서비스의 최보연 ㈜머메이드컴퍼니 대표는 “협약을 맺은 고소득 업체들과 신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 시작하는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극한알바를 믿고 손잡아준 업체들에 깊이 감사드리고 있으며, 현재 기획 중인 고도화 개발 작업을 통해 더 나아진 서비스로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극한알바 서비스는 현재까지 2018 모의투자대회 최우수상 및 제 3회 인천 스타트업 창업 공모전 우수상, 2018년 청년창업사관학교 및 인천보육기업 선정, ICCE 창업스쿨 우수상, 2018 신보 4.0 창업경진대회 수상의 기록을 이어 지난 11일에는 '2019 엔젤리더스포럼 IR' 발표를 통해 국내 최상위 투자 기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dkfma653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