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위생 지도 점검
포천,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위생 지도 점검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02.25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조리·보관·판매 등

경기 포천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의 건강한 구매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관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슈퍼마켓, 편의점, 문구점, 제과점 등 13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 및 판매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정서저해 식품 등 판매 여부 등이다.

아울러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고, 지도점검 결과 위반 업소에 대해선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한다.

강효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을 항샹시켜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판매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