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부산지역 여성 '호텔 직업 교육'
야놀자, 부산지역 여성 '호텔 직업 교육'
  • 황보준엽 기자
  • 승인 2019.02.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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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사업 일환
호텔 멀티태스킹 룸메이드 양성과정 홍보 이미지.(자료=야놀자)
호텔 멀티태스킹 룸메이드 양성과정 홍보 이미지.(자료=야놀자)

야놀자가 부산지역에서 취업 취약계층 대상 '호텔 멀티태스킹 룸메이드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호텔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야놀자 평생교육원이 협력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부산시 중구와 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경력단절·신중년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야놀자는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 맞춤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꾸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총 240시간의 교육 과정 중 60시간 동안 호텔 멀티태스킹 룸메이드 업무와 배드메이킹, 객실 정비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하운드 남포 프리미어에서 현장 실습도 진행한다.

교육은 총 3기에 걸쳐 운영되며,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1기 교육은 다음 달 4일부터 29일까지며,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2기는 오는 4월8일부터 5월3일까지다. 오는 5월13일부터 6월10일까지는 50~60세 대상 신중년 대상 3기 과정을 진행한다.

1기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2기와 3기 접수 일정은 이후 공지한다. 접수와 문의는 야놀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및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장은 "국내 대표 관광도시인 부산에 걸 맞는 호텔인재를 양성하고 공급해 지역 관광숙박업 청결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숙박업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및 협력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hbj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