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위례 따복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성남, 위례 따복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02.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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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 공동주택 단지에 있는 위례 따복어린이집이 다음달 1일자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된다.

시는 위례 자연&래미안 e편한세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어린이집 인계인수 및 관리운영 협약서를 서면 교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공보육모델을 제시하려고 2016년 10월~2017년 3월 성남`용인`하남 등 3곳의 민간어린이집을 빌려 운영하던 ‘따복(따뜻하고 복된)’어린이집 시범사업이 이달 말 종료돼 해당 지자체별 국공립 전환을 추진하면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는 위례 따복어린이집 시설(535.25㎡)을 시에 5년간 무상임대하기로 했다.

시는 다음달 4일 국공립 ‘위례 어린이집’으로 재개원하며, 만 1~5세 정원(79명) 중 70%를 입주민자녀가 입소하도록 우선권을 준다.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으로 이곳 어린이집의 기존보육 교사 11명은 국공립 보육교사로 근무하게 된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