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다향대축제가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펼쳐진 지역축제 중에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뤘거나 추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에 주어지는 상이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지난해 '차茶소풍'이라는 주제로 찻잎따기, 차만들기, 차마시기 등 킬러콘텐츠를 보강·확장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각광을 받았으며 축제기간 방문자 수 약 33만여 명, 지역경제 생산파급효과 233억여 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제 44회 보성다향대축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승격되며 최단기 최우수축제 승격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차문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올해 개최되는 제 45회 보성다향대축제는 오는 5월3일부터 5월6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및 차밭 일원에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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