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가수 윤수일의 나이가 화제다.
24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경북 상주시 편에서 가수 윤수일이 초대가수로 등장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윤수일은 이날 자신의 곡 '터미널'을 열창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변함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윤수일은 1955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64세다.
그는 1977년 '사랑만은 않겠어요'로 데뷔했으며, '아파트'를 비롯해 '황홀한 고백', '제2의 고향' 등 지금도 자주 회자되는 곡들을 양산하며 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와 동갑인 연예인으로는 배우 김해숙과 브루스 윌리스, 주윤발, 기주봉, 이창훈, 로완 앳킨슨, 심수봉, 하춘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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