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 '스토리텔링' 공모 결과 발표
태백소방서, '스토리텔링' 공모 결과 발표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02.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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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소방서는 지난 22일 새내기 소방관들 대상으로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느낀 보람, 위기상황, 특이사고 등의 체험과 직장생활의 느낀 점 등 '스토리텔링' 공모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스토리텔링 공모는 태백소방서 신규공무원(1년 6개월 미만) 34명을 대상으로 1월29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현장 활동, 동료애, 추억 보람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상에는 의무소방 출신으로 지난 2018년 5월 22일 태백소방서 황지119안전센터에 첫 발령을 받은 최우현 소방사가 선정됐다.

그는 첫 화재 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 더 노력하고 공부해서 더 많은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수상(2명)에는 화전119안전센터 소방사 이재규, 소방행정과 소방사 은성현, 장려상(2명)은 철암119안전센터 소방사 박현경, 황지119안전센터 소방사 임주영 대원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에게는 포상휴가 1일 및 강원상품권 10만원, 우수 2명에게는 강원상품권 5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강원상품권 3만원 포상이 주어졌다.

이수남 태백소방서장은 “새내기 소방관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소방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