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민단체들 “사법농단 연루법관 모두 구속기소해야”
[포토] 시민단체들 “사법농단 연루법관 모두 구속기소해야”
  • 김아름 기자
  • 승인 2019.02.22 17:3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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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촛불계승연대)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촛불계승연대)과 그 밖의 시민단체들 및 사법 적폐 국민 고발단 회원들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법원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태 사법 농단에 연루된 전·현직법관 전원을 구속 기소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법관 총 16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촛불계승연대가 제1차 고발대상으로 선정한 현직법관 16인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이 선정하고 양승태 사법 농단에 대응하기 위한 시국회의(시국회의)를 심사해 발표한 1차 탄핵대상과 2차 탄핵대상에 포함된 현직 법관들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고발장을 직접 작성한 이민석 변호사 △최자영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부미사) 공동대표 △박형규 개혁연대 민생행동 공동대표 겸 촛불 계승연대 공동대표 △유강녀 문재인을 지키는 모임(문지모) 운영위원 겸 21세기 조선 의열단 단원 △김희경 21세기 조선 의열단 단원 △김형남 변호사 △조붕구 키코(피해기업) 공동대책위 위원장 및 사무국장 강석현 △한경숙 IDS홀딩스 피해자연합 회장 및 조명옥 전임 회장 겸 고문 △권영길 아리랑 민생·사법 적폐 근절 행동 공동대표 △박경주 촛불 계승연대 상임운영위원 △남명진 정의연대 공동대표 겸 촛불 계승연대 공동대표 △정호천 동학 실천 시민 행동 공동대표 겸 촛불 계승연대 공동대표 △심종숙 국민주권 개헌 행동 개헌일꾼 겸 외대 교수와 윤성림 개헌일꾼 △민주화운동 관련 긴급조치 9호 피해자 최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dkfma653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