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1987년 개원 32주년 기념식 개최
경상대병원, 1987년 개원 32주년 기념식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2.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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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한 임직원모두에 감사"
사진 경상대학병원
(사진=경상대학병원) 

국립경상대학병원(병원장 신희석)이 1987년 개원 이래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속에 경남도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오면서 개원한지 32주년을 맞았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강당에서 2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30년 장기근속자 24명을 포함한 장기근속자 수상과 진료활성화에 기여한 의료진 및 우수 부서표창, 모범직원 표창, 외부 협력단체와 자원봉사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신희석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병원이 지난 32년간 지속적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상대학병원은 1987년2월21일 419병상으로 시작해 2019년 2월 현재 896병상, 2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 발돋움 했다. 2007년, 최초의 지역암센터인 경남지역암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차례로 개소했으며 특히, 지난 1월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해 운영하는 등 명실상부 경남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