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준수' 교육 실시 
대웅제약,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준수' 교육 실시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2.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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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본사 베어홀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교육을 실시했다.(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본사 베어홀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화 확립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전사 임직원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노경화 변호사(법무법인 광장)는 이날 '제약산업의 위기와 컴플라이언스 준수의 필요성'을 주제로 헬스케어 업계의 현황과 최근 동향, 리베이트 근절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며 윤리·준법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과 현지 제약기업들과 협업을 위해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글로벌 윤리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승호 사장은 이 날 교육 참석 후 "CP 준수와 준법경영 없이 회사의 지속성장을 보장할 수 없는 환경인 만큼 대웅제약 및 그룹사 전 임직원들이 컴플라이언스 실천의지를 다지며 준법 경영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날 진행된 교육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교육자료로 활용, 전사 직원의 CP 준수의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