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 개최
밀양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2.21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성회전교차로 설치 현장에서, 주민대표 20여명 참석
박일호 시장이 북성회전교차로 설치예정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 내일, 내이동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박일호 시장이 북성회전교차로 설치예정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 내일, 내이동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밀양시는 21일 북성회전교차로 설치예정지 현장에서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내일·내이동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현장 간부회의에서 북성회전교차로 설치사업과 북성교차로에서 내이회전교차로 구간의 전선지중화 사업, 시내구간 가로수 식재 계획 등의 추진상황과 주민들의 민원 건의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 수렴하고 주민들과 심도 있는 토론으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간부회의에서 논의된 △북성회전교차로사업은 시가 비정형적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행정절차 이행과 부지보상을 거쳐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 속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교통체계의 개선과 시가지 경관개선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며 “현장간부회의를 통해 수렴된 주민 불편이 개선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간부회의는 민선7기 박일호 시정의 시민소통분야 공약으로 현안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간부공무원 간 상호 토론을 통해 최선에 대안을 찾아내겠다는 취지로 개최하고 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