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26일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울진, 26일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9.02.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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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

경북 울진군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사랑의 헌혈운동’에 나선다.

군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헌혈 차량 1대를 지원받아 공무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을 대상으로 군청광장에서 26일 생명 나눔 실천 행사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헌혈에 동참하는 인구가 감소해 수혈용 혈액공금이 어려워짐에 따라 군민들의 동참으로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우리는 언제 수혈을 받을 상황에 처할지 모르므로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다.

박용덕 보건소장은“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오직 헌혈로만 확보할 수 있으며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서 건강한 사람이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 운동’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