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청소년문화의집 클래식동아리, 재능기부 연주회
양주청소년문화의집 클래식동아리, 재능기부 연주회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2.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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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빛이 나는 Solo 등 1·2부 공연
경기 양주시 청소년문화의집 클래식동아리 ‘벨칸토앙상블’은 재능기부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 청소년문화의집 클래식동아리 ‘벨칸토앙상블’은 재능기부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클래식동아리 ‘벨칸토앙상블’의 재능기부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벨칸토앙상블은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여가선용과 봉사연주를 목적 지난 2011년 결성한 동아리로 2012 경기도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국회의원상, 2013 양주시 청소년 스타킹 경연대회 으뜸상, 2016 양주시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대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연주회는 정기연습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쌓은 벨칸토앙상블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70여명과 시민 등을 초청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진행했다.

1부 공연은 음악으로 빛이 나는 Solo, 특별공연 ‘special performance’를, 2부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Ensemble이 이어지며 관람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동아리 회장인 손승주 양은 “서툴고 부족한 실력이지만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시고 귀 기울여 주신 관객 분들 덕분에 자신감을 얻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매우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재능기부활동을 하는 벨칸토앙상블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 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동아리연합회 ‘스파크’를 모집 중으로, 3인 이상의 동아리라면 장르와 분야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