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사랑상품권' 여수동 일대 가맹점서 시범 실시
'성남사랑상품권' 여수동 일대 가맹점서 시범 실시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02.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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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지류상품권 문제점을 대폭 보완한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시범사업을 시 본청 재정경제국 직원 165명을 대상으로 여수동 일대 가맹점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결제키트를 가맹점 업소 75개소에 배부 및 가맹점주의 어플을 직접 설치하는 등 시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재정경제국 전 직원들이 복지 포인트 중 일부(30만원)를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아 중식시간 및 퇴근 후 가맹업소에서 직접 결제하는 시범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사용상 불편한 점, 에러·오류사항 등을 찾아서 시범기간 내에 신속하게 개선해 오는 4월에는 1만3000명에 청년배당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 등 3종 상품권을 모두 운영하는 시너지효과로 지역화폐 1000억 원을 달성해 소상공인보호,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