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동두천시 방문 현안문제 간담회 개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동두천시 방문 현안문제 간담회 개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2.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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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
(사진=동두천시)

이재정 경기 교육감이 21일 동두천시를 방문한 가운데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하는 동두천시 교육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경기 교육감이 도내 자치단체를 순회하며 지역 교육 현안 청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현충탑 부지 무상양여 등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지역별 분리설치, 교육복지사 배치 건의 등 동두천시의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동두천시·양주시를 동시 관할로 인한 상대적으로 학생수가 적은 동두천시의 교육서비스 소외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별 분리를 요청을 했다.

또한, 시의 교육복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내 7개 시군 113개교에 배치돼 지역사외, 학교, 학부모와 교직원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복지사 배치를 요구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지원청 분리와 교육복지사에 관해서는 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해 원칙적으로는 동의하나 교육 제반 연건상의 어려움과 교육복지사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정규직 채용의 문제점으로 법제화가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최용덕 시장은 “현충탑 부지 무상 양여 긍정 검토를 약속하신 이재정 교육감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적 인프라가 낮은 동두천시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