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재활용쓰레기 수거 주2회로 확대 시행
인천 서구, 재활용쓰레기 수거 주2회로 확대 시행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2.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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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매주 수·금요일…쓰레기 제로화 추진

인천시 서구는 다음달 1일부터 재활용쓰레기 수거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2회로 확대해 클린서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재활용쓰레기를 수요일에 주1회 수거했으나, 재활용쓰레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주2회로 수거 요일을 확대한 것이다.

유리병, 캔, 플라스틱과 종이류 등의 재활용쓰레기를 이물질 제거 후 품목별로 분리해, 재활용 전용봉투나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 이후, 내 집 앞에 배출하면 다음날인 수요일과 금요일 0시부터 수거한다.

일반종량제 쓰레기봉투 수거일은 기존(월·화·목·금·토)과 같으며, 구는 재활용 전용수거차량을 추가 투입해 수집과 운반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청소행정 정책을 시행해 생활폐기물 감량, 뒷골목쓰레기 제로화 등 클린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주민들도 배출일자를 확인해 해당 요일에 쓰레기를 정확히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