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정기종회 개최…총 50명에 1800만원 전달
전남 여수 중앙새마을금고가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3일 중앙새마을금고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전달식엔 장학금 수혜대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용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 마음속에 담아왔던 단 한 가지 바람은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하는 마음 바로 보은정신을 생활신조로 생각해 왔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는 여러분도 늘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우리지역을 위한 큰일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올해 장학금은 대학 입학생 15명 750만원, 고등학교 입학생 17명 510만원, 중학교 입학생 540만원, 등 총 50명에게 18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최근 7년 동안 중앙새마을금고가 지역 청소년 인재 육성차원으로 지급된 장학금은 8170만원을 쾌척하는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여수 중앙새마을금고는 관내 소외계층과 노인정을 찾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해 여름 폭염 때는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을 위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해 주는 등 지역 친화적 봉사활동도 꾸준하게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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