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본부 안전신고 포상제…최고 100만원
철도공단 충청본부 안전신고 포상제…최고 100만원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9.02.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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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 등으로 접수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가 21일 '철도 건설현장 안전신고 포상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관내 철도건설 또는 시설개량 공사현장 내 안전위험 요인에 관한 자발적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신고 분야는 △토목 교량·터널·구조물·궤도 △전기 전차선·신호·통신·전력 △건축 가건물·건축물 △시설 절개지·노후 옹벽 축대·운행선 인접 안전사고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로 관련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충청본부는 오는 11월까지 접수한 내용 중 안전제안 부문 최우수상 100만원과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을 지급하고, 안전신고 활동 부문에서 A등급 100만원과 B등급 50만원, C등급 30만원, D등급 10만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윤 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접수한 신고 중 안전위험요인은 즉각 제거할 방침"이라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검토해 현장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