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억6000만원 확대 지원…찾아가는 컨설팅도 추진
대전 유성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유성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200여명의 주민, 단체, 마을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마을공동체 이해와 사례 소개 등 전문가의 강의, 사업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공모사업은 △일반공모(씨앗사업, 줄기사업,연합사업) △기획공모(공유공간조성사업, 주민교육사업, 리빙랩, 마을미디어활성화사업)로 총2개 분야 7개 유형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사업비는 지난해 1억원보다 대폭 늘어난 2억6000만원이다.
유성구에 거주·활동하는 3~5인 이상 주민 모임이나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또는 유성구청 마을자치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팀은 누구나 찾아가는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공모에 선정된 팀도 지속적으로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종합 지원하는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설립, 마을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마을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마을 자치를 강화하고 주민중심의 선순환 자치분권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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