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10분 거리서 지하철1호선·KTX 등 이용
대우건설이 GS건설 및 태영건설, 금호건설과 함께 경기도 수원시 수원고등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A-1블록에 짓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3개동, 전용면적 59·74㎡ 총 4086세대 규모며, 이 중 797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 283세대 및 74㎡ 514세대다.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는 단일 아파트 단지로는 수원에서 최대 규모다.
지난 2013년 장안구에서 입주한 SK스카이뷰가 3498세대로 현재 수원시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2008년 입주한 영통구 매탄위브하늘채가 3391세대로 뒤를 잇는다.
교통여건은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KTX 등이 지나는 수원역까지 걸어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올해 개통 예정인 수인선과 2021년 착공예정인 수원발 KTX, 지난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원~양주간 GTX-C노선 등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로부터 반경 1km 안에 수원초등학교와 화서초, 수원여고, 숙지초·중·고 등의 학교가 밀집해 있다.
생활환경은 팔달공원과 숙지산, 서호공원 등이 가깝고, 경기도청과 수원시청 등 행정기관도 멀지 않다. 또, CGV 영화관과 AK플라자, 롯데마트, 서수원버스터미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배치는 채광을 고려해 남동·남서향 위주로 했으며, 일부 세대는 4베이 평면을 적용했다.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견본주택은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221-17번지에서 개관 예정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2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