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주말농장 선착순 분양
대구농협, 주말농장 선착순 분양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2.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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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꾼 채소로 안전한 가족밥상
(사진=대구농협)
(사진=대구농협)

대구농협은 주말이나 공휴일,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기르며 가족 사랑도 함께 키울 수 있는 주말농장을 3월부터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이번 분양은 동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지역 14곳에서 텃밭 1560여 세대 및 밤나무 100주 등을 분양하고 텃밭의 경우 분양가격은 위치에 따라 다르며 3.3㎡당 3000~1만원, 밤나무는 그루당 5만원이다.

주말농장은 주말, 공휴일을 이용해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친환경채소를 직접 기르며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생명의 신비로움을 보고 배울 수 있고, 직접 기른 채소를 믿고 식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해마다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김도안 대구농협 본부장은 “자녀들과 함께 땀의 소중함을 배우며,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해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다는 것이 주말농장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서 “향후에도 도시민에게 농업. 농촌의 이해증진과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도시민들의 주말농장 참여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