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도서관서 영·중·일 동화책 구연…내달부터 매주 토·일 운영
경기 용인시는 수지도서관에서 주말마다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외국어동화를 읽어주는 청소년 서포터즈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관내 중·고교생 11명으로 구성하며, 영·중·일어로 된 동화책을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1대 1로 읽어준다. 운영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1월30일(방학 기간 제외)까지 매주 토.일요일이다.
관내 영유아 및 아동을 자녀로 둔 학부모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수지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청소년 서포터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달 초 다국어 동화구연 시연 등 면접을 통해 영어 7명, 중국어 3명, 일어 1명 등 11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지난 12일 수지도서관 동화구연 활동가로부터 오리엔테이션과 동화구연 기본교육을 받았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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