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선수권 최종 선발대회 개최
창녕,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선수권 최종 선발대회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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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8일…전국 규모대회 입상 선수 1023명 출전
경남 창녕군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0회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 최종 선발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0회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 최종 선발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군민체육관에서 ‘제10회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 최종 선발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에서 주최·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17년부터 2018년 말까지 전국 규모대회의 개인전에서 입상한 선수 1023명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10개 체급 남.녀 1등 선수에게는 명실공히 태권도 최강국인 대한민국의 대표로 7월 요르단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아시아청소년 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에 앞서 22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5회 한국중. 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품새대회 개최에 이어 23일 제5회 아시아청소년 태권도품새선수권 최종선발대회를 펼친다.

군은 새해 초반부터 3개의 태권도대회가 연이어 개최함에 따라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수단과 관중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에도 친절교육을 실시하며,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대회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은 78도 국내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과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정받은 푸른 보석 우포늪 등 뛰어난 관광지가 많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창녕에 대한 좋은 기억을 안고 가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