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자체 주민만족도 부문 평가 '전국 3위'
밀양시, 지자체 주민만족도 부문 평가 '전국 3위'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2.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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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치학회 주관…밀양강오딧세이 등 성공적 변신 높은 점수
박일호 밀양시장. (사진=밀양시)
박일호 밀양시장.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주민만족도 부문 평가에서 전국 3위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으로 실시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주민만족도 부분 인구 50만 이상 미만 시 6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시가 나노산업, 문화관광, 미래 먹거리산업 등의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박일호 시장이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밀양관광휴양단지 조성 등의 시책추진이 밀양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평가 받았고, 밀양강오딧세이와 아리랑대축제의 성공적인 변신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밀양시는 행정서비스(50%), 재정(30%), 주민설문조사(15%), 기타(15%)의 종합순위에서는 전국 10위를 기록해, 작년 29위보다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박일호 시장은 이 평가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만들어낸 쾌거”라며 “시정에 더욱 매진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산적한 시정업무 수행에 혼신의 힘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