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허만영 제1부시장 주재 '제6차 경제전략 회의'
창원, 허만영 제1부시장 주재 '제6차 경제전략 회의'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2.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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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등 축제 지역상권 활성화 연계 방안 모색
경남 창원시는 20일 허만영 제1부시장 주재로 제6차 경제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20일 허만영 제1부시장 주재로 제6차 경제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20일 허만영 제1부시장 주재로 제57회 진해군항제 등 대표축제 지역상권 활성화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해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경제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창원경제부흥 원년 경제 살리기 대책의 일환으로, 창원시 3대 대표축제 중 가장먼저 개최되는 제57회 진해군항제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군항제 행사와 연계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요 관광지 맛 집지도 제작 배부 및 홍보 △가격 할인제 시행협의 추진(전통시장 상인회 및 진해지역 음식점) △자원봉사 행정부스 체험활동 및 할인 가맹점 홍보 △SNS 청년홍보단 활용 △거리 노래방 개최 운영 △시티투어 순환코스 운영 등으로 추진한다.

군항제 기간 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춘 야맥 축제 개최, 전통시장내 감성 빛 거리 운영, 깜짝경매 및 천원의 행복 행사, 진해중앙시장 상품권 이벤트 행사, 플리마켓 및 야시장 운영, 부엉이 시크릿 선물 상자 판매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팸투어, 수도권 대중교통망을 포함한 공항, 지하철역, 터미널에 대형와이드칼라 홍보와 영화관 스크린를 이용한 광고 등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할 수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한다.

또한 바다를 가르며 활강하는 짜릿한 스릴을 느낄수 있는 진해해양공원 짚트랙 개장으로 새로운 관광컨텐츠를 보강하고, 군항마을 등 관광명소와 숙박 안내, 제황산 모노레일 및 진해박물관(진해탑) 야간 확대 운영, 제황산 공원 불빛거리 운영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방안 마련으로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관광축제로 만든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창원경제부흥을 위해서는 군항제 같은 지역 대표 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로 반드시 이어져야하며, 특색 있는 컨텐츠와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을 오래 머무르게 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