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도움 요청, 72시간 내 돕는다
어려움 처한 주민에게 복지·보건·의료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
어려움 처한 주민에게 복지·보건·의료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
서울 강서구가 오는 7월 20개 전(全)동에 돌봄SOS센터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돌봄 SOS센터는 고령·장애·사고 등의 이유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지만 자격요건이 맞지 않아 기존 서비스를 받을 수 없던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다.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 72시간 내 돌봄 매니저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돌봄SOS센터에서 제공하는 기본서비스는 긴급돌봄·일반돌봄·일상편의 등으로, 긴급돌봄의 경우 병원 이송, 학대, 일시보호 등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돌봄은 방문간호사를 통한 건강의료지원과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한 안부 확인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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