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개 전(全)동에서 돌봄SOS센터 시범사업 추진
강서구, 20개 전(全)동에서 돌봄SOS센터 시범사업 추진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2.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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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도움 요청, 72시간 내 돕는다
어려움 처한 주민에게 복지·보건·의료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
방문간호사가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검진하고 있다.(사진=서울 강서구)
방문간호사가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검진하고 있다. (사진=서울 강서구)

서울 강서구가 오는 7월 20개 전(全)동에 돌봄SOS센터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돌봄 SOS센터는 고령·장애·사고 등의 이유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지만 자격요건이 맞지 않아 기존 서비스를 받을 수 없던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다.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 72시간 내 돌봄 매니저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돌봄SOS센터에서 제공하는 기본서비스는 긴급돌봄·일반돌봄·일상편의 등으로, 긴급돌봄의 경우 병원 이송, 학대, 일시보호 등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돌봄은 방문간호사를 통한 건강의료지원과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한 안부 확인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