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는 20일 오전 11시 아카데미홀에서 개최된 '2018학년도 전기학위 수여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사진 왼쪽)과 학교법인광동학원 이부덕 이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 강임준 시장에게는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가, 이부덕 이사에게는 명예 조형예술학 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민선 7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시정 혁신에 매진해왔으며 군산형 자립 순환경제 기틀 확립, 신재생에너지사업 계획,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추진 동력 마련, 고부가 미래형 신산업 육성을 통한 성장 기반 확충,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도모 등을 통해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현실화할 수 있는 산학협력 기반을 튼튼히 구축했으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학교법인광동학원 이부겸 이사는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예술 분야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위를 선양하는 데에도 앞장섰다. 또한 전북지역 예술분야 인재육성에 앞장서며 창조적 교수학습으로 학생들의 창의 역량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하면서, 지역 우수인재 역량 증대에 공헌한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되었다.
이부덕 이사는 숙명여자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고, 학교법인 광동학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현재 사단법인 천년전주한지포럼 부이사장, 한국문화상품협회 이사,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장은 군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제 7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