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델소재·디아이티이엔지, 익산 3산단에 둥지
위델소재·디아이티이엔지, 익산 3산단에 둥지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9.02.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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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70억 투자, 30여명 고용 효과

㈜위델소재·㈜디아이티이엔지 등 2개 기업이 익산시 제3산단에 둥지를 틀게됐다.

전북 익산시는 20일 시청에서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 ㈜위델소재 신선호 대표, ㈜디아이티이엔지 문세영 부장 및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분양계약을 체결한 유기소재 개발 및 초고순도 정제 기술분야를 선도하는 ㈜위델소재는 ISO 9001/ISO 14001 인증을 비롯하여 15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이다.

2014년 익산제3일반산단 1만436㎡부지에 120억원을 투자하여 OLED소재 및 계면활성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사업 확장을 위하여 9999㎡부지에 60억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신설하고 반도체 웨이퍼 공정 재료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디아이티이엔지는 종합 설비 및 유지보수 솔루션 회사를 모토로 공조설비, 특수컨테이너, 연료전지 등에서 꾸준한 기술개발로 신재생에너지 특화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수 강소기업이다.

2015년 제3일반산단 9,900㎡부지에 30억원을 투자하여 공조 설비가 완비된 ESS용 특수컨테이너를 생산하고 있으며, 추가설비 도입 및 제품 작업공간 확보를 위하여 2,934㎡ 부지에 10억여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박철웅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가 투자를 결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시에 투자하는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