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2019 대리점 총회’…최우수 판매 ‘남원대리점’
대동공업 ‘2019 대리점 총회’…최우수 판매 ‘남원대리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2.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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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업실적·올해 사업계획 등 공유
최우수 서비스 부문 ‘함평대리점’ 수상
지난 2월 13~14일 대동공업은 제주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하창욱 사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임직원과 전국 150개의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리점 총회’를 진행했다. (사진=대동공업)
지난 2월 13~14일 대동공업은 제주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하창욱 사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임직원과 전국 150개의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리점 총회’를 진행했다. (사진=대동공업)

국내 최대 농기계 기업인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이 최근 전국 150개 대리점주를 초청해 ‘2019 대리점 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와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전국 최우수 판매·서비스대리점에 각각 전북 남원대리점, 전남 함평대리점을 선정·시상했다.

20일 대동공업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제주도 제주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대동공업 대리점 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임직원과 150개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보고, 중장기 제품개발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주요 사업계획이 발표되는 자리에서 대형트랙터와 경제형 트랙터 사업 점유율 확대 , 이앙기·콤바인 판촉, 서비스 차별화와 만족도 증대 방안에 대한 세부 설명이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우수대리점 시상식도 판매와 서비스 부문으로 나뉘어 마련됐다.

판매 부문에서는 전국 최우수대리점에 남원대리점이 선정됐고, 제품별 최대 판매대리점의 경우 트랙터는 경북 고령대리점, 콤바인은 충남 아산대리점, 이앙기는 경기 연천대리점 등이 수상했다.

서비스 부문은 전국 최우수대리점으로 전남 함평대리점, 우수대리점은 전북 부안대리점이 선정됐다.

이날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은 “지난해 쌀값과 트랙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대리점 대표님들의 피나는 노력이 더해져 사업목표 달성과 함께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했다”며 “앞으로 내구성 강화와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전국의 대리점과 합심해 판매여건을 더욱 개선해 어려운 시장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