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보건소, 올해 영양플러스 대상자 모집
예산보건소, 올해 영양플러스 대상자 모집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9.02.20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대 1년간 체계적인 영양교육 제공

충남 예산군 보건소가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19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대상자의 영양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지원해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하고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예산군에 거주자로 가구 규모별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및 영양위험요인 중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한 임산부 및 영유아다.

신청은 3월 4~6일까지 3일간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하면 되고, 추후 보건소에서 자격기준 확인 및 영양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2회 감자, 달걀, 당근, 쌀, 우유, 검은콩, 김, 미역 등 맞춤형 영양보충식품을 가정으로 배달받고 월 1회 빈혈이나 편식예방, 식품 알레르기 표시 등 올바른 식생활 영양관리 방법에 관한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