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봄꽃 식재로 아름다운 도시 조성
광양시, 봄꽃 식재로 아름다운 도시 조성
  • 김청수 기자
  • 승인 2019.02.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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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지·금잔화 등 60만본·꽃잔디 50만본 식재
(사진=광양시)
(사진=광양시)

전남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봄을 맞이해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봄꽃 식재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팬지, 금잔화, 비올라, 데이지, 페츄니아웨이브, 석죽 등 6종 60만본을 준비해 주요 시가지 가로화단 49개소(1만8285㎡), 대형화분 36지역 2262개, 걸이화분 3지역 1140개를 2월 말부터 3월 상순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꽃잔디 50만본을 생산해 시가지 곳곳을 화려하게 조성하고 시민과 관광객 등에게 봄 향기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서천변 띠화단(1670㎡)에 봄꽃을 식재해 시민 볼거리를 제공하고, 백운기축구대회가 있는 광양여고 사거리, 서천교, 공설운동장 주변에 화려한 봄꽃 식재와 걸이화분을 설치한다.

김영배 도시농업팀장은 “시는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시가지 어디서나 마주할 수 있도록 하고 백운기축구대회와 매화축제 기간에 우리시를 찾은 내방객에게 쾌적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