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강북 역세권 대단지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소식] 강북 역세권 대단지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9.02.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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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39~114㎡ 1116가구 중 419가구 22일 일반분양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자료=효성중공업·진흥기업 컨소시엄)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자료=효성중공업·진흥기업 컨소시엄)

도보권에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초·중학교가 있는 역세권·학세권 입지의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효성중공업·진흥기업 컨소시엄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1116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중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입지적 장점은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는 것이다. 홍제역을 이용하면 강북 업무지구인 경복궁역과 을지로3가역은 물론 강남 신사역과 교대역, 양재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 인왕초·중학교와 홍제초등학교가 단지로부터 반경 1km 내 도보권에 있으며, 생활편의시설로는 홍제역 인근 상권과 도보권 내 인왕시장, 유진상가 등이 들어서 있다.

단지 내에는 운동시설과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계획돼 있다.

개발호재도 있다. 서대문구가 추진하고 있는 400억원 규모 '홍제권역 언더그라운드시티' 사업이 완료되면, 홍제역에서 홍은사거리 약 230m 구간에 인왕시장과 연결되는 지하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홍제역 일대를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해 자치구 중심거점으로 육성하는 중이다.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되면 공원 등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와 용도지역·도시계획상 행정·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2-9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12월이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