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장, '아동·청소년 안심보호' 현장 간담회 개최
인천경찰청장, '아동·청소년 안심보호' 현장 간담회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2.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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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협업 네트워크 통해 아동 청소년 보호에 최선 다할 것
(사진=인천지방경찰청)
(사진=인천지방경찰청)

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19일 연수구 소재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아동·청소년 관련 유관기관(단체)인 △꿈드림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연수서 청소년육성회 등 12개 단체 대표 등과함께 학교폭력과 아동대상 범죄가 없는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련단체에서는 범죄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유해 사이트 규제, 유해식품 지속단속, 위기청소년이 조기 발견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단체의 홍보와 지역사회 연계방안, 각 단체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유기적 보호체계 구축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으며, 경찰에서 추진하는 보호활동에도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아동‧청소년 보호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아동·청소년 범죄 근절은 지역사회의 협업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인천경찰은 여성청소년 기능 뿐만 아니라 전 인천경찰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경찰서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현장직원과의 소통간담회에서 이 청장은 사심 없는 공정한 경찰활동을 강조했다.

이 청장은 3월말까지 인천청 산하 全 경찰서를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열고 인천경찰의 치안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인천/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