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19일 충남유아교육진흥원에서 유치원 신규 임용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직에 생애 첫 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교사의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유치원교육과정 살펴보기, 장애유아 통합교육에 대한 내용 설명, 현직 원감과 교사의 경험 정보공유, 2019학년도 충남 유아교육 방향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 교사들의 빠른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한 1:1 멘토링제 운영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에 참석해 선배님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고 용기가 솟았다”며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잘 헤쳐 나아가겠다. 예쁜 아이들을 하루빨리 만나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은복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신규 교사들의 빠른 현장 적응으로 유아와 교사가 함께 행복한 유치원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유아의 미래와 교사의 열정과 사랑이 함께하는 충남유아교육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김기룡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