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019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전국 24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창원시가 인구 50만 이상 도시 그룹에서 경기도 성남시, 경기도 수원시에 이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서비스 평가 50%, 재정역량 평가 30%, 주민평가(설문조사) 15%,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결과 5% 반영 방식으로 실시됐다.

창원시는 행정서비스 평가 1위, 주민만족도 3위를 차지하는 등 전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주민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단체장역량 주민만족도 2위, 자치단체장 청렴수준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사람중심 도시,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게 됐다.

허성무 시장은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창원시가 종합 3위를 받았다”며 “특히, 행정서비스, 청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창원시 공직자들의 청렴과 헌신에 대한 결과”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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