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2월19일과 20일 이틀간 8개 동을 순방하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

류태호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순방 첫날 황지동을 시작으로 황연동과 삼수동, 상장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20일에는 문곡소도동과 장성동, 구문소동, 철암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동 순방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향후 추진 계획과 진행상황 등을 가감 없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하고 아울러 올해 시정 주요 추진방향 등을 설명해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냄으로써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들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듣고 대화함으로써, 올바른 대안과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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