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능서(세종대왕릉역)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에서 시굴조사용역 결과 고려~조선시대 초기(14~15세기 중심)의 생활유적지가 확인되어 부지중 일부에 대해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사업부지 면적(23만5741㎡)의 약 19%인 4만5530㎡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용역 결과 고려~조선시대의 주거지, 경작유구, 토광묘, 구상유구 등 집단 주거지 형태를 갖춘 유구와 유물이 확인됐다.
이에 매장문화재에 대한 정확한 분포범위와 성격, 시대를 파악하기 위한 발굴조사가 오는 3월부터 약 8개월가량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여주시는 문화재 발굴조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추가적인 개발계획 검토와 환지계획 수립 등,추진 사업지연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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