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하이테크파크 지구 사업 추진 등 보고
이만희(영천·청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지난 16일 ‘2019년 의정보고회’를 경북 영천시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국당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자인 김진태 의원을 비롯해 최고위원 출마자인 조경태, 김광림의원 등 6명의 주자들이 참석했다.
한국 마사회를 이끌고 있는 김낙순 회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영천 렛츠런 파크를 시민 친화적 경마공원으로 건설하여 경북 관광의 메카이자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본격적인 의정활동 보고를 통해 지난 10년간 지지부진 했던 ‘영천경마공원(렛츠런 파크 영천)’과 ‘영천 하이테크파크 지구 사업’ 등 영천시의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하고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던 과정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영천 폴리텍대학의 2019년 준공’과 ‘자양면 상수도 공급 확정’, ‘대구선 복선 전철 및 중앙선 복선 전철 개통’ 등 지역 숙원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소득주도 성장 정책과 최저임금 쇼크로 인해 자영업자와 일용직 근로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계층적으로는 경제성장의 중심이 되어야할 30~40대 일자리가 급감하고 있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고, 한국당이 중심이 되어 민생경제를 살리며 안보를 튼튼히 해 영천·청도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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